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대표적인 습진으로, 많은 환자에서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며, 나이에 따라 특정한 부위에 습진이 만성적으로 발생합니다.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률이 높은 북유럽의 경우 20% 이상의 유병률이 보고되었으며, 2008년 서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설문지 조사에서 19.1%의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리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선 환자의 70~80%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로 보아 유전적인 요소가 중요하고, 많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음식물이나 흡입항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환경적인 요인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토피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음식물이나 흡입항원에 노출되었을 경우 이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켜 아토피피부염이 발생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피부의 장벽기능의 이상이 있어 여러 유해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알레르기천식, 알레르기비염이나 알레르기결막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이로 인한 찰상이 있습니다. 또한 태선화(코끼리 피부처럼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현상) 병변이 특정 부위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발생 시기에 따라 유아기, 소아기, 성인기로 나눌 수 있는데, 유아기에는 주로 있어 급성습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소아기에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급성 또는 만성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고, 성인기에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와 함께 얼굴과 목, 두피 등에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일반적인 습진 치료와 함께 유발 혹은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최대한 회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장벽기능의 장애를 보충하기 위하여 적절한 피부보습을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병변 부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와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스테로이드제의 장기 사용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국소 면역조절제의 도포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인 면역억제제나 자외선 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습진 [eczem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Posted by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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